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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동훈 전대 출마하면 나도 출마?…사실무근"

나경원 "한동훈 전대 출마하면 나도 출마?…사실무근"
▲ 나경원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위원회를 방문해 주형환 현 부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 출마 시 자신도 출마하겠다고 말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습니다.

나 당선인 측은 오늘(10일) 입장문에서 "특정 정치인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는 나 당선인의 추후 정치 행보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자사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나 당선인이) '한동훈이 나오면 그때는 내가 나갈게. 그건 확실해'라고 얘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 당선인은 SBS와의 통화에서 "내가 나가고 싶으면 나가고 안 나가고 싶으면 안 나가는 것이지 한동훈 전 위원장이 출마하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애초 6월 말 7월 초 개최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전당대회가 늦게 열리면 한 전 위원장이 등판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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