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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놀라서 눈물이…" 기막힌 성희롱 리뷰에 분통

SNS를 통해 오늘(8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한 자영업자가 손님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들게 하는 리뷰를 받았다며 하소연하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배달 음식 리뷰에 도 넘는 성희롱'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리뷰로 성희롱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여사장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배달 리뷰가 달려 아침 출근해서 확인했는데 너무 놀라서 눈물이 났다"며 손님이 남긴 리뷰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리뷰를 보면, 별점 1점과 함께 "정말 맛있었는데 뭔가 좀 아쉽다"라는 말에 이어 카페 사장을 음식에 빗대어 성적으로 희롱하는 표현이 담겨 있었습니다.

도 넘는 성희롱 리뷰에 카페 사장 분통

이 손님은 다른 가게의 리뷰를 작성할 때도 사장님을 보면 입맞춤을 하겠다는 내용의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글쓴이는 성희롱이 상습적인 것 같다며 해당 손님의 상세 주소는 삭제돼 없고, 동만 남겨져 있어서 가게 근처에 사는 사람이라는 추측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화가 나 조처를 하려고 배달플랫폼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고객정보는 개인정보에 해당해서 알려줄 수 없다고 한다며, 자영업 하며 이런 말도 안 되는 감정 소비까지 해야 한다는 사실이 개탄스럽다고 토로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고소해서 금융 치료해 줘야 할 듯", "리뷰는 애들도 보는 건데 요즘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다", "가게 별점처럼 손님도 평가해서 공개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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