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으로 흔들리던 프로배구가 이번에는 코로나19로 멈춰섰습니다.
KB손해보험의 박진우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KB손해보험은 어제(22일) 고열 증세를 보인 박진우 선수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우 선수는 증상이 있기 하루 전 OK금융과 경기에 출전해 동료들과 밀접하게 접촉한 만큼 추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상대팀 선수와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까지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배구연맹은 지침에 따라 남자부 경기를 2주 동안 중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