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3일) 취임 100일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미래통합당의 새 당명인 '국민의힘' 출범을 천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후퇴하지 않을 변화와 혁신의 DNA를 당에 확실하게 심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질의응답에서 '안철수 연대론'을 일축하며, "국민의힘에서 자체 대선후보와 서울시장 후보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화 이후 보수정당 7번째 이름으로, 지난 2월 미래통합당 출범 198일 만에 당명을 바꾼 것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코로나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당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로 생중계됐습니다.
(구성: 정혜진, 편집: 이홍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