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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살인 피의자 "제가 안 그랬어요"…울먹이며 한 말
'뺑소니' 17시간 만에…"김호중 매니저, 알아서 한다고"
"내가 골랐는데…와이프한테 미안" 당한 부부 한둘 아냐
범죄자들 호송 도중 총 소리 '탕'…옆 차선 사람들 "뭐야?"
시장은 "별 타격 없던데"…마트는 "내 시간 없어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