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9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우즈베키스탄의 한 놀이공원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비행접시'처럼 생긴 문제의 놀이기구는 원형 바깥쪽에 사람을 태우고 360도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고 당일 비행접시에 연결된 중심 추가 부러지면서 참사가 발생한 겁니다.
즐거움으로 가득 찬 비명은 한순간에 고통과 공포의 울음소리로 변했습니다. 놀이기구에 타고 있던 탑승객 8명은 비행접시와 함께 땅으로 곤두박질쳤고, 이 사고로 19살 소녀 MH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안이한 관리가 비극을 낳았다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당국은 "나머지 7명은 목숨을 건졌다"며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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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etro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