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내외의 과거 일상 사진이 누리꾼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난 2012년 9월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 시절 자택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문 대통령이 김 여사의 맨발에 무언가를 열심히 쓰고 있는데, 발바닥이 간지러운지 김 여사가 웃음을 터뜨리며 발을 흔듭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의 발바닥에 서로 '지켜주세요', '밟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썼던 겁니다.
누리꾼들은 유쾌하고도 격의 없이 어울리는 부부의 모습에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아동 성폭력 및 학대 추방을 위한 시민 모임 ‘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