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일보는 현지시간으로 12일 이색적인 사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도입한 회사를 소개했습니다.
인민일보는 산시성 시안 지역의 한 투자회사(Xi'an Jingtian Investment Consulting)가 3월부터 1kg씩 감량할 때마다 200위안, 우리 돈 3만 2천 원가량의 보너스를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직원 한 명 당 600위안, 우리 돈으로 약 9만 8천 원의 보너스를 받은 셈입니다.
특히 다이어트 성적 1등을 달리고 있는 조우 웨이 씨는 3월부터 지금까지 총 10kg을 감량해 2,000위안, 우리 돈으로 약 32만 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퇴근 이후에 빠짐없이 헬스장을 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회사 대표는 "나를 포함한 우리 직원들은 자리에 앉아 온종일 시간을 보내지만, 따로 운동하진 않는다" 며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동기를 높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출처 = Shaanxi Radio and Televi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