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후 5시 55분쯤 경남 함안군 군북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지수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그랜저 승용차가 다른 차 사고로 정차 중이던 쏘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쏘나타 승용차가 앞으로 밀려나면서 정차 중이던 차들과 잇따라 부딪혀 5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와 40대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5중 추돌사고가 나기 전 맨 앞의 SUV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단독 사고가 나 나머지 차량이 멈춰서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