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나선 검찰이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지난 1월 18일 서울고검이 재기수사 명령을 내린 지 49일 만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정원두 부장검사)는 오늘(7일) 오전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재수사 대상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의 관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청와대 내부 의사결정이 담긴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