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낮 서울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는 청계천·도림천·우이천 등 13개 하천의 출입을 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초구 반포, 마포구 망원1 등 빗물펌프장 11곳도 가동 중입니다.
서울시 전 부서와 산하 기관에는 호우 대비 재해취약지역 등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는 공문도 보냈습니다.
아직까지 서울 시내 비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서해상의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며 오늘 서울에는 시간당 최대 38㎜의 소나기가 내렸고, 기상청은 오후에도 비가 더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