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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권리당원들, '이재명 직무정지' 본안소송 제기

민주 권리당원들, '이재명 직무정지' 본안소송 제기
더불어민주당의 권리당원 678명이 최근 검찰에 기소된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에 이어 본안 소송까지 냈습니다.

민주당 권리당원이자 시사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백광현 씨는 오늘(30일) 오후 3시쯤 서울남부지법에 이 대표의 직무정지 본안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백 씨는 "민주당 당무위의 졸속 절차에 이의를 표한다"며 "당헌 80조에 근거해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백 씨는 지난 23일에도 민주당 권리당원 324명과 함께 법원에 이 대표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습니다.

민주당 당헌 80조에 따르면 부정부패 관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는 직무가 정지되지만, 민주당은 이 대표의 기소가 '정치탄압'이라며 예외 규정에 해당된다고 보고 직무를 정지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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