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3 참석차 어제(27일) 출국했습니다.
정청래 과방위원장과 조승래 민주당 과방위 간사, 고민정 민주당 과방위원과 박완주 무소속 과방위원 등이 함께 간 걸로 알려졌습니다.
의원들은 MWC에 참석해 글로벌 망 이용 대가 지불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 상황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어제 체포동의안이 가까스로 부결된 뒤, 오늘 오후 고위 전략회의를 열어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한 의원실 관계자는 "원래 더 일찍 출국했어야 하는 일정인데 미뤄진 것"이라며 "꼭 한 자리에서 만나야만 논의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