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체의 출고가 인상과 함께 편의점에 이어 대형마트에서도 소주 가격이 인상되면서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지난 24일부터 참이슬 후레쉬 등 하이트진로의 소주 가격을 1백 원씩 올렸습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23일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7.9% 인상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하이트진로에 이어 롯데칠성음료도 다음 달 5일부터 처음처럼 등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인상하겠다고 밝혀, 이들 제품도 마트에서 곧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