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지난해 연간 GDP 4% 성장…11년 만에 가장 높아

[경제 365]

지난해 연간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4%로 2010년 6.8%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3만 1천 달러대로 떨어졌던 1인당 국민총소득 GNI도 3만 5천 달러대까지 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올해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3%에서 3%로 0.3% 포인트 내렸습니다.

---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10.17% 오릅니다.

지난해보다는 상승폭이 다소 낮아졌지만 2년 연속 10%대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국민의 세 부담은 커질 전망입니다.

또 올해 전국 표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은 7.34%로, 작년 6.8%보다 더 오릅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54만 필지와 표준 단독주택 24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에 대한 의견 청취를 거쳐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의 매장 내 식사가 금지되고 포장만 허용하는 등 방역관리가 강화됩니다.

또한 설 연휴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자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도 정상 부과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모레부터 다음 달 2일까지 6일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가전제품의 스마트 혁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계속 진화하는 개념의 LG UP 가전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품 구매 이후에도 고객의 요구와 불편사항을 파악해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으로 LG전자는 올해 세탁기와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약 20종의 제품군에서 UP 가전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앞서 삼성전자도 CES 2022에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TV와 가전, 모바일 제품까지 다양한 기기를 서로 연결하는 팀삼성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