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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권위 없는 상 수상에 '언플' 과해"…미술계 비판

얼마 전 가수 겸 화가 솔비 씨가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권위 없는 행사였다'는 등의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솔비 씨의 소속사 측은 솔비 씨가 이달 초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에서 메인 작가로 초청받아 작품 열세 점을 선보이고, 대상인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즈'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국내의 한 작가는 '해당 전시는 소규모에 권위 없는 행사인데, 소속사가 언론 플레이를 과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올해 10년째를 맞은 스페인 현지에서 권위 있는 예술 행사'라고 반박하면서, 국격을 높이고 왔는데 속상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해당 작가는 국격이 아닌 작품 가격을 높인 거라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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