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피츠버그 박효준이 이틀 만에 타점을 추가하고 동점 득점도 하며 팀 승리를 거들었습니다.
박효준은 오늘(22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치른 원정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1개씩 수확해 팀의 6대 2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182로 약간 올랐습니다.
2회 1루수 땅볼로 물러난 박효준은 2대 1로 뒤진 5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했습니다.
후속 타자의 보내기 번트 때 2루에 간 박효준은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적시타 때 2대 2 동점을 만드는 득점을 했습니다.
피츠버그는 계속된 공격에서 1점을 추가해 3대 2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6회 삼진으로 돌아선 박효준은 4대 2로 달아난 8회 초 1아웃 1, 3루에서 희생플라이를 날려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최지만은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와 홈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나와 볼넷 3개를 고르고 2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최지만의 타율은 0.239로 내려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