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 현장을 점검해야 할 국무위원들의 국회 출석 시간을 최소화하는 배려를 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문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홍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게 이런 내용을 전달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중인 국회 예결위는 어제(14일)부터 각 부처 장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종합정책질의를 하고 있으며, 오늘 질의를 마무리한 뒤 오는 20일부터 소위를 열어 추경안에 대한 증액·감액 심사를 합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