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왼쪽)와 박완주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은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엔 변화가 없으며 하위 80%로 정해졌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오늘(25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소득 하위 70%에게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박완주 의장은 "소득 하위 80%도, 90%도, 전 국민도 다 논의 중이며 70%를 기준점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해 선별지원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우리는 전 국민으로 하면 좋겠는데 홍남기 부총리가 워낙 강경하다"며 "다음 주 고위 당정청에서 논의하고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