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에서 한 여성이 아슬아슬한 인증샷을 찍어서 온라인에서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폭포 절벽 인증샷'입니다.
한 여성이 폭포 절벽에 누워서 밖으로 손을 뻗고 있습니다.
엄청난 양의 물이 흐르는 게 아찔한데요.
폭이 1천 676미터, 최대 낙차는 108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긴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 꼭대기입니다.
하지만 전혀 무서운 기색도 없이 활짝 웃는 표정으로 인증샷을 남겼는데요.
이 여성은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정말 짜릿했다. 거대한 폭포의 가장자리에 있으니까 해방감을 느꼈다"고 썼습니다.
이 글을 본 사람들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무모한 행동이었다며 비판을 이어 갔는데요.
그런데 현지에서는 이런 인증샷이 유행처럼 번지자 사진을 대신 찍어주는 관광 상품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혹시 목숨이 두 개이신가요? 제발 이러지 맙시다!", "이런 사진 올릴수록 사람들이 더 아찔한 걸 찾게 되는 게 문제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어매리스 로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