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전 11시쯤, 강원 동해시의 동해역(영동선)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KTX 강원 동해선 종착역이기도 한 동해역 2층에서 발생한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불길이 비교적 빨리 잡혀 열차 운행 등에도 지장을 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2층 숙직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