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3년 연속 후보에 올랐습니다.
'페이보릿 그룹-팝/록' 부문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까지 두 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건데요, 각각 조나스 브라더스와 마룬5, 빌리 아일리시와 아리아나 그란데 등과 경쟁합니다.
엑소와 NCT127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소셜 아티스트'와 '투어 오브 더 이어' 그리고 '페이보릿 그룹-팝/록'까지 3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수상자는 팬들의 투표로 결정되고요, 시상식은 다음 달 22일 미국 ABC에서 방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