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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마민주항쟁 진상 규명과 배·보상에 더 노력"

문 대통령 "부마민주항쟁 진상 규명과 배·보상에 더 노력"
문재인 대통령이 부마민주항쟁 41주년을 맞아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부마민주항쟁의 진상규명과 배상과 보상, 기념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부마민주항쟁은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유신독재를 끝내는 기폭제이자, 4·19혁명 정신을 계승해 광주민주화운동, 6월항쟁, 촛불혁명까지 민주주의의 불씨를 살린 대한민국 민주주의 운동사의 큰 획이었다, 시민과 노동자가 함께 민주주의가 국민 모두의 것이라고 알린 대규모 항쟁이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또 "우리는 여전히 '나'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 방역과 '모두를 위한 자유' 를 실천하며 새로운 민주주의를 써가고 있다"면서 "부마민주항쟁이 살아있는 역사로 오래도록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전해주고,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부산과 창원 시민들에게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별히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두 번째 기념식이 항쟁이 시작됐던 부산대학교에서 열리게 돼 감회가 깊다"고도 썼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창원 경남대에서 열린 첫 번째 국가기념식에는 직접 참석했지만, 올해 기념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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