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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시국 감안한 조용한 입대→늠름한 전투복 '군인의 정석'

박보검
지난달 31일 팬들을 배려해 조용한 입대를 한 배우 박보검(27)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당당히 훈련을 받고 있는 박보검의 근황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사진에서 박보검은 전투복을 입고 모자와 마스크를 쓴 차림으로 동기 훈련병들과 밝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입소할 때보다 더욱 짙은 구릿빛으로 변한 박보검의 피부가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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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보검은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한 바 있다. 이곳에서 박보검은 6주간 신병 훈련을 받은 뒤 해군본부에서 문화 홍보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훈련소 입소 당시 박보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민감한 시기에 자칫 많은 이들에게 피해를 줄까 염려해 조용한 입대를 선택했다.

박보검의 소속사는 사전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매체에 취재 불가를 통보함과 동시에 팬들의 방문 금지도 부탁했다.

입소 당일 박보검 역시 손인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 안으로 향했으며, 팬들 역시 박보검의 당부에 성실히 따라주는 등 모범적인 연예인과 팬 문화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보검의 전역은 오는 2022년 4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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