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미시간주에서 무장 시위대가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를 요구하며 주의회 의사당 건물을 점거했던 사건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이들은 매우 좋은 사람들"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의 시위 이후 폐업 및 주 비상사태를 선언한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주 주지사에게는 "주지사가 양보하고 불을 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화가 나 있으며 삶이 안전하게 원상 복귀되길 원한다"며 "주지사는 그들을 만나고, 대화하고, 합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민주당 소속인 휘트머 주지사를 공격하면서 무장 시위대의 봉쇄 해제 주장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