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은 강원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고,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은 열세지역인 호남을 찾았습니다. '세대 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서울 관악갑의 김대호 후보에 대해선 통합당이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박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종인/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 : 코로나바이러스가 지나가면 그다음에 엄청난 경제 코로나가 닥칩니다. 이 사람들 그거 해결할 능력 없습니다.]
현 정부는 조국 살리기에만 관심 있고 국민은 종부세 같은 세금 폭탄에 시달린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대표(서울 종로 후보) : 문재인 정권은 경제 살리기 관심이 없어요. 조국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기반을 무너뜨리려 하는 이 정권 반드시 심판해야 됩니다. 여러분.]
통합당의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지도부는 열세 지역인 광주로 가서 "지역구는 민주당을 지지하더라도 정당 투표만큼은 미래한국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어제 30대 중반에서 40대를 가리켜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는 발언을 했다가 당 안팎의 비판을 받고 사과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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