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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노 타임 투 다이' 개봉 전격 연기…코로나19 여파

다음 달 개봉 예정이던 007 시리즈의 신작 '노 타임 투 다이'가 개봉 일정을 11월로 전격 연기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영화 시장이 급속도로 위축되자 개봉 일정을 무려 일곱 달이나 뒤로 미룬 건데요, 미국과 영국을 포함해 전 세계 개봉 일정이 11월로 일제히 연기됐습니다.

'노 타임 투 다이'는 007 시리즈의 25번째 작품으로, 주인공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마지막으로 출연하는 영화라고 해서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중국 영화관이 전면 폐쇄돼서 예정대로 개봉될 경우 박스오피스 실적 저조로 수익성이 악화될 거란 우려가 이어졌는데요, 결국 제작사 등 관계자들은 심사숙고 끝에 개봉일을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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