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의 인물로 역대 최연소인 16살 소녀를 선정해 전세계적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스웨덴 출신의 16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타임은 그가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해 전 세계의 경종을 울렸다고 평가했는데요.
특히, 툰베리는 지난 9월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을 앞에서 "당신들이 공허한 말로 어린 시절과 꿈을 앗아갔다"고 질책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전 세계 지도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소녀의 연설을 영상으로 직접 보시죠.
(영상 구성 : 조을선 기자, 영상 편집 : 박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