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2020년 4월 9일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눈부신 피날레를 알릴 다니엘 크레이그의 화려한 귀환과 007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빌런으로 분한 라미 말렉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와 함께 카리스마와 매력을 동시에 선사할 라샤나 린치, 레아 세이두, 아나 디 아르마스 등 여성 캐릭터들도 대거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라샤나 린치는 '캡틴 마블' 출연 모습을 잊게 할 만큼, 새로운 카리스마와 분위기를 자아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시리즈 25번째 작품이다. 전작의 오마주와 함께 007의 새로운 시대에 대한 의미를 예고편 곳곳에 배치해 뒀다.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결말에 대해 철저한 보안 및 함구 가이드까지 세운 가운데, 이번 작품은 유례없는 미스터리로 가득할 예정이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다니엘 크레이그, 라미 말렉, 라샤나 린치, 레아 세이두, 벤 위쇼, 아나 디 아르마스, 나오미 해리스, 랄프 파인즈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영화 '그것' 각본을 쓴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맡았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