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라 된 새끼 품에 안은 채…원숭이의 절절한 모성애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애타는 모성애'입니다.

이미 죽은 새끼를 보내지 못하는 어미 원숭이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동물보호 구역에서 포착된 모습인데요.

어미 원숭이는 죽은 지 한참 지나 이미 미라처럼 말라버린 새끼 원숭이를 한동안 품에 안고 다녔습니다.

영상 속에는 마치 새끼가 살아 있기라도 한 듯 쓰다듬고 얼굴을 부비며 애정을 표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이 장면을 촬영한 학생은 "어미 원숭이가 무척 외롭고 쓸쓸해 보였다"면서 "심지어 어미 원숭이는 새끼에게 나무타기를 가르치려는 듯 계속 나무에 올리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원숭이의 눈물겨운 모성애‥ 마음이 아프네요" "동물도 이렇게 자식을 아끼는데… 이보다 못한 사람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Caters Clip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