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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안세영, 프랑스 오픈 우승…여자 단식 강자 '우뚝'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17살에 프랑스 오픈 우승'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인 안세영 선수가 이번 프랑스 오픈에서 여자 단식 강자들을 연이어 격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안 선수는 결승전에서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린 선수를 2대 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이렇게 올해에만 4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한국 배드민턴을 넘어 세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강자로 우뚝 섰습니다.
17살 안세영 선수 '프랑스 오픈' 우승
고등학교 1학년이던 지난해 시니어 국제무대에 데뷔한 안 선수는 2년 차인 올해 뉴질랜드 오픈과 캐나다 오픈, 아키타 마스터스를 이어 더 높은 등급의 대회인 프랑스 오픈까지 제패한 건데요.

올해 세계랭킹 99위로 출발한 안 선수의 현재 세계랭킹은 16위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 중에는 8강전에서 세계랭킹 8위 선수를, 4강전에서는 2위 선수를 꺾으며 엄청난 기량을 선보였는데요.

우승을 확정하자 현지 중계진은 "스타가 탄생했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누리꾼들은 "새로운 여제의 탄생입니다.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가 밝네요~" "17살 어린 나이에 대단합니다. 집중하는 모습에 감동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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