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지하차도에서 멧돼지가 차에 치여 죽어 방역 당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양시에 따르면 어젯(15일)밤 9시 30분쯤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한 지하차도에서 멧돼지를 차로 치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어 약 5분 뒤 22살 A씨가 몰고 가던 오토바이가 멧돼지 사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죽은 멧돼지의 시료를 채취해 국립환경과학원에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분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