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왕자'로 알려진 유튜버 조나단이 10만 구독자 돌파 기념으로 '깜짝 기부'를 하겠다고 밝혀 화제입니다.
조나단은 어제(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만 돌파 기념 작은 이벤트를 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서 조나단은 "지금 큰일이 났다. 방금 조나단 채널이 구독자가 10만이 넘었다"며 "여러분께 감사 인사도 드리고 저의 심경도 말씀드리려고 유튜브를 켜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조나단은 구독자 10만 명을 넘긴 유튜버만 받을 수 있다는 '실버 버튼'을 직접 만들어 공개하는 등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저를 키워줬기 때문에 보답하고 싶다"며 "유튜브에서 벌게 된 첫 정산 수익과 광고 수익을 여러분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조나단은 2013년 '인간극장'이란 방송 프로그램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하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방송을 통해 조나단의 할아버지가 콩고 민주 공화국의 귀족 집안으로 알려지자, 조나단은 '콩고 왕자'라는 별명을 갖게 됐습니다.
(출처=조나단 유튜브)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