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구단은 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이 10일 치러진 아이스바흐탈과 연습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며 "그라사우에서 열리는 팀의 훈련 캠프에 빠지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동원은 아이스바흐탈과 연습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면서 상승세를 탔지만 뜻하지 않은 무릎 부상으로 새 시즌 준비에 암초를 만났습니다.
2014년부터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했던 지동원은 지난 5월 마인츠와 2022년까지 3년 계약했습니다.
지동원은 지난 시즌 마인츠를 상대로 시즌 첫 골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다가 착지 동작에서 무릎을 다치면서 석 달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불운을 경험했습니다.
(사진=마인츠 트위터 캡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