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내일 더 더워져요"…서울·강원 등 '폭염 경보'

오늘(4일) 중부지방 곳곳은 올 들어 가장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홍천 지역의 기온이 34.9도까지 올랐고요, 자동 관측망 기준으로는 경기도 가평의 외서라는 지역이 35.9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더 더워지겠습니다.

폭염 특보도 조금 더 강화됐는데요, 내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에는 올여름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지겠고 그 밖에 경기도 일부와 강원 내륙 지역으로도 폭염경보가 발효되겠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오존 농도가 높은 곳이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전남, 경남 지역으로는 현재 오존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강원, 영서 지역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은 더위도 더위지만 곳곳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이 많으니까 참고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은 서울은 34도, 대구 33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더워지겠고 주말인 토요일에는 서울의 한낮 기온이 34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