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바현 모바라시에 있는 골프장에서 아침 식사를 함께 한 뒤 골프를 쳤습니다.
두 정상은 각자 헬기로 골프장에 도착했고, 아베 총리가 먼저 도착해 헬기 착륙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두 정상은 웃는 얼굴로 악수를 나누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했지만, 골프장 주변에서는 아침부터 삼엄한 경비가 펼쳐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골프 외교는 이번이 5번째입니다.
교도통신은 두 정상이 긴장을 푼 채 의견을 교환하며 신뢰 관계를 깊게 하기 위해 골프를 함께 했다고 전했습니다.
NHK도 공통의 취미인 골프를 통해 친교를 깊게하기 위해 라운딩을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