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9일) 미국의 대이란 제재와 관련해 국내 유가를 안정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투자 동반 부진으로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전분기 대비 -0.3%로 나타난 데 대해서는 경제부총리로서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어느 때보다 지금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업종별 대책을 5∼6월 중 집중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