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연선주 당직 판사는 황 씨가 도망갈 우려가 있다며 구속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 2015년 5~6월과 9월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을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황 씨의 혐의가 어느 정도 밝혀졌고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