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전 5시 33분쯤 경북 예천군 북북서쪽 8㎞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발생 깊이는 19km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경북과 충북 일부 지역에서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약한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인 진도 Ⅱ의 진동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현재까지는 진동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면서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