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모델 김칠두 씨가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올해로 65살을 맞이한 김칠두 씨는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삶을 살았던 이였습니다.
김칠두 씨는 딸의 제안을 허투루 듣지 않고 묵혀뒀던 꿈을 이루기 위해 모델 아카데미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3월 김칠두 씨는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정식으로 데뷔해 인생 2막을 열게 됐습니다.
김칠두 씨는 현재 패션지 화보는 물론 연극 무대까지 서며 활동 반경을 넓혀간 데 이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어 "나의 경험과 그 당시 감정을 믿고 모델 일을 시작했다"며 "매우 만족하며 일하고 있다. 늦은 나이에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김칠두 씨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