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강스파이크 맞은 김현정 '코피 투혼'…GS칼텍스 2위 도약

여자 프로배구에서는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꺾고 2위로 도약했습니다. 김현정 선수의 '코피 투혼'이 빛났습니다.

GS칼텍스는 '진로 고민'으로 팀을 떠난 리베로 나현정 때문에 분위기가 어수선했는데요, 첫 세트에서 몰도바에서 온 알리의 활약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2세트에서는 김현정의 투지가 돋보였습니다. 현대건설 마야의 강스파이크에 얼굴을 강타당해 코피가 쏟아졌는데, 응급처치를 잠시 받은 뒤 코트로 돌아와 보란 듯이 속공을 펼치는 강한 승부 근성을 보였습니다.

결국, GS칼텍스는 3대 0으로 승리하며 2위 자리에 올랐고, 최하위 현대건설은 4연패에 빠졌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