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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의 팀' GS칼텍스, 현대건설에 3-0 완승…선두 도약

프로배구 여자부에서 시즌 초반 '돌풍의 팀'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완파하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GS칼텍스는 서브 에이스 7개를 기록하면서 현대건설의 리시브를 흔들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알리가 타점 높은 공격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2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강소휘가 11득점, 이소영이 7득점을 책임지면서 토종 선수들도 제 몫을 다해줬습니다.

3대 0 완승을 거둔 GS칼텍스, 5승 1패를 기록하며 인삼공사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섭니다.

최근 4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던 GS칼텍스, 시즌 초반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최하위 현대건설은 개막 6연패에 빠졌습니다.

도로공사는 36점을 올린 주포 박정아의 활약으로 인삼공사를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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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국민은행이 신한은행을 89대 61로 완파하고 개막 2연승을 거뒀습니다.

키 193cm로 국내 최장신 센터인 박지수가 버티고 있는 국민은행, 압도적인 골밑 우세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박지수는 10득점에 리바운드 10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외국인 선수 쏜튼도 3점슛 4개를 포함해 31득점, 리바운드 12개로 위력을 떨치면서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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