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확행' 행복 요정단, 폭풍우에 '물 폭탄' 세례…험난한 '인생 토마토' 찾기

인생 토마토를 만나는 길이 이리도 힘들 줄이야.

25일 밤 방송된 SBS '무확행'에서는 행복을 찾아 미얀마로 떠난 임원희와 행복 요정단 5인의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인생 토마토'를 만나기 위해 요정단과 함께 통통배를 타고 이동했다.

드넓은 호수를 지나 특별한 토마토 밭을 찾아가던 이들에게 뜻밖의 위기가 닥쳤다.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하기가 무섭게 폭풍우가 쏟아졌던 것. 이에 요정단은 급히 우비를 입고 폭풍우를 피하고자 했다. 하지만 폭풍우를 피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조금만 움직여도 흔들리는 통통배 위에서 이들은 몸으로 물 폭탄을 그대로 맞아야만 했던 것. 요정단은 폭풍우에 만신창이가 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민은 "내리는 비를 우리가 무슨 수로 막겠냐. 그냥 맞는거지"라며 체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들이 토마토 밭이 있는 마을 근처에 도착하자 날씨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무지개까지 뜨며 화창하게 바뀌어 눈길을 끌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