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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문 "증산돌격운동, 제재 물거품 만드는 대결전"

北 신문 "증산돌격운동, 제재 물거품 만드는 대결전"
북한 노동신문이 제재 속에서도 대중운동인 증산돌격운동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주민들을 독려했습니다.

신문은 오늘(25일) 1면 사설에서 "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적대세력들의 제재봉쇄책동이 더욱 악랄해진다고 하여도 멈춰섬이 없이 당중앙이 가리킨 직선침로따라 질풍같이 내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또, "지금이야말로 과감한 공격전을 벌여 적대세력들에게 주체조선, 영웅조선의 창조 본때가 어떤 것인가를 다시금 뚜렷이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증산돌격운동이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정치적대결전이며 우리의 경제적 잠재력의 일대 과시전"이라며 "사회주의강국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총매진하자"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대중운동인 '증산돌격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세 변화에도 대북제재가 여전한 상황에서 북한 주민들에게 경제개발 매진을 요구함과 동시에 체제 결속도 다지려는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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