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은 후난성 진스의 한 교차로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한 남자가 교차로 중앙에 설치된 임시 신호등을 향해 뛰어갑니다. 그리고 신호등 몸통을 잡고 그대로 바닥에 내팽개칩니다.
남자는 그러고 나서도 분노가 가라앉지 않는지 씩씩거리며 다시 돌아갑니다.
그런데 임시 신호등의 빨간 불이 2분이 넘도록 바뀌지 않자, 참다못한 신 씨가 그대로 차를 박차고 나가 일을 벌인 겁니다.
이후 이 모습을 발견한 지역 경찰은 2주간의 추적 끝에 신 씨를 검거했습니다. 체포된 신 씨는 "근처 호텔에서 친구랑 다투고 나서 기분이 나쁜 상태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신 씨에게 벌금형과 5일 행정구류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Daily 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