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애가 넘치는 형제의 영상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브라질에 사는 라파엘과 에릭 형제의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운전석에 탄 형 라파엘이 다운증후군 동생 에릭에게 새로 새긴 문신을 보여줍니다.
왼쪽 팔 전체를 덮은 커다란 문신에 에릭도 놀라워하며 유심히 쳐다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포효하는 사자의 턱 사이에 에릭 얼굴이 있습니다. 동생에 대한 애정을 담아 준비한 형의 깜짝 이벤트인 겁니다.
미소 띤 얼굴로 형의 팔을 한참 동안 쓰다듬던 에릭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에릭의 눈빛만 봐도 얼마나 형을 사랑하는지 느껴진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다"라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페이스북 Soares Sheila, Wallacy Mart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