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농구 대회에 참가했던 우리 대표단이 돌아왔습니다.
이문규 여자대표팀 감독은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단일팀에 북한 선수 3명의 합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문규 감독은 북한 센터인 로숙영을 비롯해 리정옥, 장미경 등 세 선수가 수준급의 공격과 수비 능력을 갖췄다며 앞으로 구성될 여자농구 단일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문규/여자농구대표팀 감독 : 우리가 요구하는 선수가 오면 좀 더 게임을 재미있게 우리 나름대로 할 수 있는 농구를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