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세계적인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 모비치가 러시아 월드컵 출전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혔습니다.
스웨덴 국가대표로 역대 최다인 62골을 자랑하는 즐라탄은 미국 ABC 방송 토크쇼에 출연해 확실하게 자신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즐라탄/LA갤럭시 : 네 월드컵에 갈 겁니다. 내가 없는 월드컵은 월드컵이 아닙니다.]
유로 2016 이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즐라탄은 지난달 LA 갤럭시 이적 후 3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이전 기량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12년 만에 본선 무대에 오른 스웨덴은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과 대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