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리우 올림픽과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이 화합하는 모습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어린 선수들이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하고, 한 북한 선수는 시상식 후 기자회견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발언을 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2000년 6.15 남북 공동선언 전까지 국제대회에서 만나도 서로를 모른 채 해야 했던 아픈 시간을 딛고, 남북은 이제 함께하는 올림픽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기획 하현종, 채희선, 박해정 인턴 / 그래픽 김민정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