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행 특급열차에 탑승하시겠습니까?’
세상은 넓고 신문명은 많다. 트렌드에 뒤처져 어느새 젊은 감각을 잃어버린 사람들. 쏜살같이 지나가는 세월에 속수무책 당하고만 있을 수 없어 스브스뉴스가 나서기로 했다.
첫 번째 문명, '비혼.' 급증하고 있는 비혼족을 만나보고, 직접 비혼식을 올려본다. 미혼은 혼인상태가 아님을 뜻하지만 비혼은 혼인할 '의지'가 없음을 뜻하는 용어다. 그들은 어떤 이유에서 비혼을 선택하게 된 걸까?